作曲 : 귤(GYUL) 作词 : 귤(GYUL) 난나나나 난나나나 난나나나 어제 밤 카페에서 만난 그 소년에게 난 빠져버린거겠지 어색한 말투 표정 하나하나 상관없이 그냥 빠지들었지 날 보는 너의 옅은 눈동자에 난 녹아 내릴 것 같아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지 않던 내게 이게 무슨 일이지 한발 두발 맞춰 너의 걸음 따라가 손끝이 맞닿을 땐 찌릿해져 널 보는 내 눈빛 자꾸 숨겨 이런 내 맘 아직 들키긴 싫어 니 맘은 어떨까 내 맘과 같을까 난 너의 눈칠 살피지 어제 본 영화에서처럼 한 순간에 우린 입을 맞추게 될까 하루종일 니 연락 기다려 난 참을 수가 없지만 아슬아슬하게 밀고 댕기면서 너와 겨루고 싶어 수화기 너머 너의 목소리 귓가에 맴돌다 아득해져 두근대는 내 맘 조급해져 그냥 내가 먼저 얘길할까 랄라 라랄라라라라 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랄라라 라랄라라라라라라라 Show me Tell me 니 마음 보여줘 아찔한 장난은 이젠 싫어 오늘이 다 지나면 더 기다리긴 힘든데 니가 먼저 말할래 내가 먼저 말할까 심장이 콩닥콩닥 두근 세근 네근 멈추는 건 아닐까 넌 어때 내가 예뻐 좋아 그냥 다가와봐 물면 놓치않을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