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Sama-D/차선수 作词 : Sama-D 어차피 이런거 돈 안돼 걔네들이 다 가져가네 시스템, 환경 좆 같다지만 탓 할게 없지 나 밖에 그래서 예전엔 라임이며 가사에 다 갖다 박았던 강박 그딴게 중요한게 아냐 별로 의미없는거 알잖아 솔직히 전엔 이런 플로우 똑같아서 하기 싫었고 괜한 거부감에 난 비선호 그러다보니 어느새 뒤처진 놈 이젠 주는대로 다 먹어 지랄하지 말고 좀 꺼져 니가 듣기 좋으라고 하는게 아냐 내 만족을 벌어 그런데 웃기게도 이걸로 돈은 벌어야하는 모순 그러려면 실력, 유명세 아니 어쩌면 모두 나에겐 없는 이름값 좀 빌려 팔아보려는 개수작 내가 잘해야 먹히지 그딴걸론 안 올라 내 주가 남이 대신 해주지는 않아 내가 차려 먹어야지 결국 떠서 먹여주길 바란만큼 점점 더 느려지는 걸음 내 운명은 내가 직접 바꿔 나머지는 운에다가 맡겨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이 짓거릴 왜 하는건지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대충 이유 하나 갖다 붙이고 나서야 위안을 얻지 딱 하나 있긴 있지 모두가 필요로하는 그것 많아서 나쁠 건 없고 적으면 좆같은 바로 그거 덕분에 필요 이상으로 겸손해져버린 성격 구석에 처박혀 붙들고 있다가 또 놓쳐 돌아보면 중요한 것도 아닌데 목숨 걸어 정작 진짜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나서 다시 걱정 고민 몇 번 더 한다고 나아지지 않는다고 나와도 들어줄 사람도 없는거 치곤 고민이 길다고 난 그저 기억하는 몇 명 추억 한번 팔아주면 그 뿐 그렇게 한번 호흡기 달고 크게 한번 마시는 숨 이젠 뭐 신경 쓸 것도 신경 써주는 사람도 없으니까 난 얼른 마무리 짓고 딴 거 해야지 또 여기까지 들어줄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 내일은 몰라 난 지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