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귤(GYUL) 作词 : 귤(GYUL) 아, 더워 햇볕이 쨍쨍 여름이 익어간다 내 볼은 땡땡 얼굴이 익어간다 내 목이 바싹바싹 마르는 것처럼 몸매도 바짝바짝 마르면 좋을 텐데 햇빛에 녹아 내린 아이스크림처럼 뱃살도 샤그리 녹으면 좋을 텐데 (불공평해 불공평해) (핫둘셋넷) 덥다 더워 더우니까 살이나 빠져라 나도 버터처럼 땀은 흘리는데 왜 내 몸은 줄어들지 않는 건가요 덥다 더워 더우니까 살이나 빠져라 불쌍한 북극곰 빙산은 뺏지 말고 여기 내 몸에 지방일 데려가 줘요 피부가 끈적 끈적 끈적 할 때마다 마음도 끈적 끈적 예민해 지는 걸요 꽁기꽁기한 기분이 들 때면 살 빠진다 주문을 걸어볼래 (살빠진다 살빠진다) (핫둘셋넷) 덥다 더워 더우니까 살이나 빠져라 이번 여름에는 비키니 도전할래 근데 더우니까 더 움직이긴 싫어 덥다 더워 더우니까 살이나 쭉쭉 빠져라 얼굴은 빨개지고 축축 늘어지죠 이거 살 빠지느라 그런 거겠죠 찐다 찐다 푹푹 찐다 뱃살도 함께 찐다 비빔냉면 빙수 시원한 건 다 살쪄 누워서 뒹굴 뒹굴 움직일 수 없어 여름아 나 살 좀 빼줘 제발 좀 부탁할게 이렇게 더운 날에 어떻게 운동하니 나도 버터처럼 딱 녹아서 살 빠질래 여름아 나 살 좀 빼줘 제발 좀 부탁할게 이렇게 더운 날에 어떻게 운동하니 나도 버터처럼 딱 녹아서 살 빠질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