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투엘슨(2lson)/모쿠슈라 作词 : 최재우 아주 가끔은 널 기억해 서툰 사랑에 웃어주는 유난히 하얗고 눈이 부시던 비틀즈를 좋아했던 너 눈을 감으면 또 그때로 마냥 웃고 웃던 그때로 푸른 빛이 우릴 환히 비추던 따스했던 날 봄이었어요 돌아갈 순 없잖아 또 되돌릴 순 없잖아 다시 내게 하루만 하루만 부탁 하나만 처음이란 핑계로 널 떠나버린 날 이해한다면 내 맘 알고있다면 우연히라도 한번쯤은 시간 지나도 어제 같죠 많은 사랑이 스쳐갔죠 이제서야 이별 가르쳐주는 그녀의 이름 봄이었어요 돌아갈 순 없잖아 또 되돌릴 순 없잖아 다시 내게 하루만 하루만 부탁 하나만 처음이란 핑계로 널 떠나버린 날 이해한다면 내 맘 알고있다면 우연히라도 한번 누군가의 그녀일 거예요 사랑받고 있겠죠 이러면 안되는 걸 알잖아 혼자서 울어요 누가 말했죠 첫 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봄은 다시 오는데 같이 올 수 없나요 쉬운 일이잖아 부탁 하나 더 우연이란 이름으로 만난다면 모른 척해줘요 그냥 스쳐가줘요 그때부터 널 잊어볼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