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181 作词 : 김성채 비가 내리는날 바람이 분다 그날 새벽 나는 고요한 계단에서 그냥 멍하게 비를 본다 붉은 가로등이 고개를 숙여 나처럼 뭔가 슬픈일 있는 듯 해서 나같아서 본다 길을 잃었다 새벽에 사랑도 다 잃었다 어디서 어디로 가는게 맞는지 모르겠어 그냥 잠시 울래 그저 울다보면 괜찮아 질지도 몰라 이별 비가 오는날 슬픈 바람이 분다 새벽 밤하늘이 슬프게 운다 나처럼 뭔가 슬픈일 있는 듯 해서 나같아서 운다 길을 잃었다 새벽에 사랑도 다 잃었다 어디서 어디로 가는게 맞는지 모르겠어 그냥 잠시 울래 그저 울다보면 괜찮아 질지도 몰라 이별 비가 오는날 슬픈 바람이 흐르는 비처럼 언젠가 우리 한번만 더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니 손꼭 잡은채 너의 눈물까지 안아줄텐데 다른 사랑을 만나도 괜찮아 아프지마 이젠 우리 사랑 가슴에 묻어 잊지 않을게, 잊지 않을게 영원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