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曲 : 정중식 [00:01.000] 作词 : 정중식 [00:07.06]어릴 적에 내가 기억하는 모습 [00:13.05]우리 엄마 [00:20.16]머리채를 잡고 끌고 다니던 [00:25.69]우리 아빠 [00:32.96]어릴 적에 내가 기억나는 장면 [00:39.35]우리 누나 [00:45.95]작은방에 숨어 날 부둥켜안고 [00:52.20]엉엉 엉엉 [00:58.95]어릴 적에 내가 기억나는 감정 [01:05.26]매일매일 [01:11.73]걱정하던 감정 불안했던 마음 [01:18.09]그것만 생각나 [01:20.87]매 맞던 엄마 [01:24.70]아빠가 또 엄마를 때린다 [01:31.08]맞는다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[01:37.13]그때 나는 작은 남자 그냥 작은 남자 [01:43.81]어떻게 할 수가 없다. [01:47.06]그냥 울고 있을 수밖에 [01:50.88]아빠가 또 엄마를 때린다. [01:56.97]소리 지른다. 차라리 나를 때려라 [02:03.14]tv를 넘어뜨리고 [02:06.26]벽에 머릴 박아버리고 [02:09.73]소리 지르고 울고 맞고 또 [02:15.93]지금에야 내가 말할 수 있는 감정 [02:22.98]그때 왜 그랬어? [02:28.66]지금에야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시절 [02:35.67]그땐 그랬다. [02:42.17]지금에는 내가 부르지 못하는 [02:48.74]그 말 아빠 [02:55.34]지금에는 늙어 할 수 없는 그 말 [03:01.74]아빠 아빠 아빠 아빠 [04:00.00]아빠가 또 엄마를 때린다 [04:06.03]맞는다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[04:12.45]그때 나는 작은 남자 그냥 작은 남자 [04:19.38]어떻게 할 수가 없다. [04:23.01]그냥 울고 있을 수밖에 [04:25.90]아빠가 또 엄마를 때린다. [04:32.55]소리 지른다. 차라리 나를 때려라 [04:38.86]tv를 넘어뜨리고 [04:41.88]벽에 머릴 박아버리고 [04:45.50]소리 지르고 울고 맞고 또 [04:52.58]아빠가 또 엄마를 때린다 [04:58.44]맞는다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[05:04.50]그때 나는 작은 남자 그냥 작은 남자 [05:11.38]어떻게 할 수가 없다. [05:14.55]그냥 울고 있을 수밖에 [05:18.08]어릴 적에 내가 기억하는 아빠 [05:23.95]그리고 나 [05:30.55]참 많이 닮은 것 같다. [05:34.36]사랑하는 방법 [05:37.41]모르는 것까지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