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정중식 作词 : 정중식 어릴 적에 내가 기억하는 모습 우리 엄마 머리채를 잡고 끌고 다니던 우리 아빠 어릴 적에 내가 기억나는 장면 우리 누나 작은방에 숨어 날 부둥켜안고 엉엉 엉엉 어릴 적에 내가 기억나는 감정 매일매일 걱정하던 감정 불안했던 마음 그것만 생각나 매 맞던 엄마 아빠가 또 엄마를 때린다 맞는다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그때 나는 작은 남자 그냥 작은 남자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그냥 울고 있을 수밖에 아빠가 또 엄마를 때린다. 소리 지른다. 차라리 나를 때려라 tv를 넘어뜨리고 벽에 머릴 박아버리고 소리 지르고 울고 맞고 또 지금에야 내가 말할 수 있는 감정 그때 왜 그랬어? 지금에야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시절 그땐 그랬다. 지금에는 내가 부르지 못하는 그 말 아빠 지금에는 늙어 할 수 없는 그 말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아빠가 또 엄마를 때린다 맞는다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그때 나는 작은 남자 그냥 작은 남자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그냥 울고 있을 수밖에 아빠가 또 엄마를 때린다. 소리 지른다. 차라리 나를 때려라 tv를 넘어뜨리고 벽에 머릴 박아버리고 소리 지르고 울고 맞고 또 아빠가 또 엄마를 때린다 맞는다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그때 나는 작은 남자 그냥 작은 남자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그냥 울고 있을 수밖에 어릴 적에 내가 기억하는 아빠 그리고 나 참 많이 닮은 것 같다. 사랑하는 방법 모르는 것까지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