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오소연/임재신 作词 : 오소연 수줍게 얼굴 위로 핀 빨간장미뺨 튤립두잎이 얹어진 미소 널 몰래 바라보다가 나도 모르게 내 맘 너로 가득히 꽃피운다 살며시 다가가다가 눈이라도 마주칠때면 괜히 꽁무니빼며 모르는 척 하늘만 보지만 설렌다 밤새 너만을 생각했는데 지금 내 속에 깃든 아이가 소리를낸다 두근하고 떨린다 그새 니가 내게 말을거는데 계속 내 속에 깃든 아이가 소리를낸다 두근하고 사실은 좋아한다고 보고싶었다고 어제오늘도 또내일도 마주하길 가만히 있을순없어 덥썩 손이라도 잡아버리면 내맘 알수있을까 갈팡지팡 고민을 해본다 설렌다 밤새 너만을 생각했는데 지금 내 속에 깃든 아이가 소리를낸다 두근하고 떨린다 그새 니가 내게 말을거는데 계속 내 속에 깃든 아이가 소리를낸다 두근하고 얼굴에 쓰여있나봐 내 맘 설렌다고 너와 마주한 이 순간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