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도영 作词 : 도영 모든 게 처음과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느 누구도 시작할 때 끝은 생각하지 않아 더 이상 알아가야 할게 없다고 느꼈어 그게 순간의 감정임을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따뜻했던 너의 말투 웃으며 나를 바라보는 그 눈빛 잊을 수 없는 너의 냄새 나에게만 보여주던 그 밝은 미소 돌아갈 순 없을까 돌이킬 순 없을까 그때처럼 돌아갈 순 없을까 돌이킬 순 없을까 그때처럼 그때의 난 왜 아름답던 날은 못 떠올렸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우린 정말 너무나 예뻤는데 익숙했던 너의 집 앞 멀리서 내게 달려오는 발걸음 그 안에 가려둔 점처럼 오직 나만 볼 수 있던 네 진짜 모습 돌아갈 순 없을까 돌이킬 순 없을까 그때처럼 돌아갈 순 없을까 돌이킬 순 없을까 그때처럼 그때처럼 그때처럼 그때처럼 그때처럼 그때처럼 그때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