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물네시간의 낮과 밤 보름달이 헬쓱해지고 다시 두 볼이 통통해지기를 반복하고 반복하는 동안 나는 계속 커져만갔고 어느새 다 큰 어른이 됐지 저 하늘 위의 구름을 보면서 나는 아직까지도 뛰어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천둥번개가 몰아치는 비바람속에도 길을 걸어가야하는 어른이 되어버렸네 아무생각없이 chillin' on the playground 오늘만큼은 like when I'm a baby (어른이 되어버렸네) 아무생각없이 sippin' on the yogurt 오늘만큼은 like when I'm a baby (어른이 되어버렸네) I'm a child I'm still a child I'm a child 난 여전해 우리 엄마아빠 어렸을 땐 잘 몰랐지만 존경심이 많이 커졌네 평형을 이루게 된 시소도 물 한컵이 바다같던 어린 날의 실수도 결혼을 준비하는 sister도 부정하고 싶은 어른임을 각인시켜줘 때묻은 나의 살갗위를 예전처럼 아빠가 대신 밀어줄 수 없기에 이 검정색의 도시를 상대할 땐 등 뒤를 특별히 조심해야돼 엄마의 먹이를 언제까지고 입벌리고 기다릴 수 없기에 난 이제 나는 법을 깨우치려 저 절벽 아래로 온몸을 던져야해 저 하늘 위의 구름을 보면서 나는 아직까지도 뛰어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천둥번개가 몰아치는 비바람속에도 길을 걸어가야하는 어른이 되어버렸네 아무생각없이 chillin' on the playground 오늘만큼은 like when I'm a baby (어른이 되어버렸네) 아무생각없이 sippin' on the yogurt 오늘만큼은 like when I'm a baby (어른이 되어버렸네) 스물네시간의 낮과 밤 보름달이 헬쓱해지고 다시 두 볼이 통통해지기를 반복하고 반복하는 동안 나는 계속 커져만갔고 어느새 다 큰 어른이 됐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