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曲 : 홍준섭 [00:00.813] 作词 : 홍준섭 [00:02.439]쉬고 싶어 아무도 모르게 저 먼 곳에 [00:10.937]날 깨우지마 아무런 약속도 계획도 없이 [00:18.102]눈이 부시도록 햇살이 가득한 저기 저 해변에 앉아 [00:28.400]서러운 나의 나날들 잊을 수 있다면 [00:37.268]놓쳐버린 나만의 시간이 그립고 그리워져 [00:45.899]그냥 흘러가듯 모두들 그렇게 살고 있는지 [00:53.167]너무 빨리 흘러가는 시간은 저만치 멀어져 가고 [01:03.295]돌아갈 용기조차도 내겐 없는데 [01:31.943]어린 시절 꿈꾸던 내 모습 이게 아니였는데 [01:40.470]그냥 살다보니 어느 새 오늘도 어제와 같아 [01:47.583]하고 싶은 일은 많았었는데 도무지 생각이 안나 [01:57.814]언제부터 어디까지 잘못 된 건지 [02:09.017]쉬고 싶어 이제는 더 이상 손쓸 수 없을 만큼 [02:17.671]지쳐버린 누군가 내 맘을 알아준다면 [02:24.624]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항상 같은 그 자리에 [02:34.877]웃으며 나를 반기는 그대가 있다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