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7.220]해녀 엄마 날 낳으시던 날 [00:37.807]물속에서 꼬물꼬물 물질을 했다죠 [00:48.388]돌더미에 깔리는 순간 [00:53.308]어린 등뼈 부서지던 날 [00:58.186]아버지를 대신하던 날 [01:03.057]돌더미에 눌려버린 [01:08.616]열세 살 나의 꿈 [01:15.233]산산이 부서지고 말았죠 [01:19.493]열세 살 나의 꿈 [01:24.733]거품처럼 흩어져 버렸죠 [01:28.471]열세 살 물의 꿈 [01:36.187]나의 밤은 늘 찬란한 물속이죠 [02:06.870]돌더미에 깔리는 순간 [02:11.888]어린 등뼈 부서지던 날 [02:16.633]아버지를 대신하던 날 [02:21.584]돌더미에 눌려버린 [02:26.767]열세 살 나의 꿈 [02:33.376]산산이 부서지고 말았죠 [02:41.611]열세 살 나의 꿈 [02:43.370]거품처럼 흩어져 버렸죠 [02:47.196]열세 살 물의 꿈 [02:54.311]나의 밤은 늘 찬란한 물속이죠 [03:07.195]열세 살 나의 꿈 [03:15.590]열세 살 나의 꿈 [03:25.641]열세 살 물의 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