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민연재/1월 8일/조미양(lalala studio) 作词 : 1601 늘 버리는 건 어려워서 고민이 많은 걸 한쪽밖에 못 찾은 귀걸이라도 다 니가 준 거니까 필요 없다고 모든 걸 지워내면 니 기억도 잃을까 봐 버리지 못해 머릿속에 쓰지 않는 기억 하나 못 치워 맘먹고 정리해봐도 자꾸만 니 얼굴이 눈에 밟혀 잊지 못해 널 안고 있기엔 힘이 들고 그냥 버리기엔 아쉬워 참 맘이 아파 다시는 못 낄 커플링도 서랍에 넣어놓고 니가 언젠가 불러준 옛날 노랠 일 년 내내 듣는 나 꺼내 보면 나만 아플 추억인데 왜 자꾸만 돌아볼까 버리지 못해 머릿속에 쓰지 않는 기억 하나 못 치워 맘먹고 정리해봐도 자꾸만 니 얼굴이 눈에 밟혀 잊지 못해 널 안고 있기엔 힘이 들고 그냥 버리기엔 아쉬워 참 맘이 아파 다 쓴 휴지조각처럼 구겨 버리면 모두 그만인걸 왜 또 바보처럼 추억을 다시 주워 담는 나 망설이나 봐 하루만 더 기다리면 니가 내게 올까 봐 나도 내가 지치지만 매일 밤 니 기억을 꺼내놓고 웃고 울어 널 기다리기엔 힘이 들고 너를 버리기엔 아파와 뭐 하날 못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