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오안/림 作词 : 림 눈빛만으로도 서로 알 것 같았기에 채 꺼내어 놓지도 않았던 마음들에 넌 지키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았기에 아무것도 내려놓을 용기가 없었나봐 선택은 한번도 내 몫인 적이 없는데 채 꺼내어 놓지도 않는 너의 말들에 나 지키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았는데 아무래도 내려놓을 수 밖에 없는가봐 나만 아프지 기댈 곳이 필요했던 내게 그 따뜻한 네 품을 잠시 내어준 건 참 나쁘지 나쁘지 않으려는 맘이 때론 더 나빠 너도 너를 모른다 하지마 나를 걱정했다 말하지마 아무렇지 않으려 애써도 이젠 내가 나를 모르겠어 나만 아프지 기댈 곳이 필요했던 내게 그 따뜻한 네 품을 잠시 내어준 건 참 나쁘지 나쁘지 않으려는 맘이 때론 더 소중해서 미워하지 못하더라도 이것만은 꼭 네게 전해주고 싶어 참 나쁘지 상처주지 않으려는 맘이 때론 더 아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