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루비즈(Lubiz) 作词 : ECS/비버(Beaver)/High-G I really hate it hate it. This beautiful Monday 이때만 되면 정말 너무나도 멀게 느껴지는 Friday night, 아니 어쩌면 일요일 밤 그때가 더 지옥 같아. 아늑한 내 침대 누워도 잠이 안 와 iPhone 배터리 다 닳을 때 까지 하다 보면 새벽 두 시. 그때서야 겨우 잠에. 드네 부족한 잠 찌뿌둥한 어깨 기지개 겨우 키고 일어나면 입맛도 없네 아침마다 속 안 좋은데 왠지 그게 더 심해. 장 trouble. 그래도 안 먹으면 힘이 안 나니까 결국 억지로 집어 넣어. 어쩌면 출근해서 일하는 거 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먹고 씻는 게 더 힘든 거일지도 몰라 겨우 씻고 나가면 줄 서 있는 차들보고 한 숨 한번 또 쉬어 I really love this beautiful Monday 오늘도 그렇게 아름다운 한 주가 시작돼 I really hate it 너무나 일어날 때 내 몸이 무거워 Oh 좀만 자려다가 시간이 나를 막 괴롭혀 (I love this beautiful Monday 이렇게 아름다운 한 주가 시작돼) 오지 마라 기도해 내 beautiful Monday 너무나도 건강하게 눈을 뜨면 Monday 오, 이 한 주는 뫼비우스의 띠 마냥 영원해, 그래 언젠간 언젠 간. Someday, 나도 부자가 되어서 월요일의 개념 자체를 상실한 그런 삶을 꿈꿔보기도 해. 그래 언젠간 언젠 간 Someday. 아 확 그냥 다 때려 치워버릴까 생각하다가도 떠오르는 당장에 이번 달 내 credit card 청구서 뭐 별로 사 는 것도 없는 거 같은데 항상 왜이리 많 이 나오는 거야. 어디서부터 임마 그렇게 눈덩이가 쌓이듯이 쌓였니 F*ck I don't know 눈이 안 떠져 Hate it hate it. This f*ckin beautiful Monday I really hate it 너무나 일어날 때 내 몸이 무거워 Oh 좀만 자려다가 시간이 나를 막 괴롭혀 (I love this beautiful Monday 이렇게 아름다운 한 주가 시작돼) 난 일하는 날보다도 왜 쉬는 날이 더 적은지 누구한테 물어봐도 다 그러니까 그런 듯이 살어 옆에 친구들도 그렇잖어 왜 집에서 딩굴거려 봤자 바가지만 긁어대 그 놈의 돈이 웬수지 내겐 노예 같은 직장에 말뚝 박았지 몇 년째 월요일만 되면 칼같이 날 깨우는 알람 소리가 내 머릴 가득 채웠어 5분만 더 자야지 하다가 30분 지났어 또 지각 해 영원히 난 일만 해오던 청춘이 아까워 사표 낼까 월요병 돋아 근데 차는 겁나 막혀 걱정도 난 벗어날 수 없어 괴로워 u I really hate it 너무나 일어날 때 내 몸이 무거워 Oh 좀만 자려다가 시간이 나를 막 괴롭혀 (I love this beautiful Monday 이렇게 아름다운 한 주가 시작돼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