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曲 : E SHINE [00:01.000] 作词 : E SHINE [00:11.781]가끔 안 괜찮아 [00:13.930]네가 하는 위로 안 들려 뭔 말이야 [00:17.417]밤새 마셨지 말이야 [00:19.585]몸을 가누지 못 할 때까지 말이야 [00:23.052]I feel 더 외로운 밤 [00:28.649]I feel 더 외로운 밤 [00:33.710]지금 내 비위 비위 맞춰줘 [00:35.490]일이 일이 커졌어 [00:36.789]이전부터 쌓여왔던 고민이 딱 터지고 말았지 [00:40.373]웬만큼 예상했던 결과 [00:42.083]밥 빌어먹기도 힘든 건 모두 내 탓인가 [00:45.007]무엇보다 빈 지갑 내가 하는 일 [00:47.937]뭔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던 내가 [00:50.960]빌어먹을 사고가 변한다는 게 [00:53.750]이전보다 내가 더 싫어지는 데 [00:56.371]내가 본 어른들 중 싫어한 어른이 되고 [00:59.102]딱딱한 사고를 갖고 누구를 갈치는 둥 [01:01.787]어떡해 매일 눈치 보며 머리 굴리는 중 [01:04.583]여길 벗어나고 싶다고 속은 외치는 중 [01:07.668]하지만 못 벗어나네 [01:09.286]못 벗어나 하루라도 나답게 살고 싶단 마음만 가득 [01:13.649]변명만 하는 어설픈 난 [01:16.371]어제와 같이 똑같은 하루를 살아 [01:20.104]가끔 안 괜찮아 [01:21.932]네가 하는 위로 안 들려 뭔 말이야 [01:25.221]밤새 마셨지 말이야 [01:27.433]몸을 가누지 못 할 때까지 말이야 [01:30.985]I feel 더 외로운 밤 [01:36.556]I feel 더 외로운 밤 [01:41.886]다 알듯이 [01:42.819]회색빛 도시와 같은 색 [01:44.807]불협화음 속에 가면 쓰고 나는 갇혔지 [01:47.451]괜히 투정해도 똑같은 하늘 [01:50.488]똑같이 반복해 괴로운 밤을 [01:53.587]친구 놈을 만나 푸념하나 [01:55.656]결국에 같은 고민들을 지고 가잖아 [01:58.496]모두가 원점을 맴도는 듯 반복 반복 [02:01.663]일상이 지겨워 가끔가끔 [02:04.630]내가 손에 쥐고픈 건 작은 나의 꿈 [02:07.344]시련도 다 이긴다던 그 자신감은 좀 [02:10.133]사라졌어 솔직히 겁나지 요즘 좀 [02:12.932]시간이 없어 나 자신을 재촉하는 중 [02:15.900]비교해 남들과 날 [02:18.681]지겨워 안 괜찮아 [02:21.254]너의 꿈이 네 가치를 항상 대변한다던 [02:24.333]그 말을 하던 나도 결국 숨게 되는 걸 [02:27.583]가끔 안 괜찮아 [02:29.881]네가 하는 위로 안 들려 뭔 말이야 [02:33.247]밤새 마셨지 말이야 [02:35.368]몸을 가누지 못 할 때까지 말이야 [02:38.863]I feel 더 외로운 밤 [02:44.579]I feel 더 외로운 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