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E SHINE 作词 : E SHINE 가끔 안 괜찮아 네가 하는 위로 안 들려 뭔 말이야 밤새 마셨지 말이야 몸을 가누지 못 할 때까지 말이야 I feel 더 외로운 밤 I feel 더 외로운 밤 지금 내 비위 비위 맞춰줘 일이 일이 커졌어 이전부터 쌓여왔던 고민이 딱 터지고 말았지 웬만큼 예상했던 결과 밥 빌어먹기도 힘든 건 모두 내 탓인가 무엇보다 빈 지갑 내가 하는 일 뭔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던 내가 빌어먹을 사고가 변한다는 게 이전보다 내가 더 싫어지는 데 내가 본 어른들 중 싫어한 어른이 되고 딱딱한 사고를 갖고 누구를 갈치는 둥 어떡해 매일 눈치 보며 머리 굴리는 중 여길 벗어나고 싶다고 속은 외치는 중 하지만 못 벗어나네 못 벗어나 하루라도 나답게 살고 싶단 마음만 가득 변명만 하는 어설픈 난 어제와 같이 똑같은 하루를 살아 가끔 안 괜찮아 네가 하는 위로 안 들려 뭔 말이야 밤새 마셨지 말이야 몸을 가누지 못 할 때까지 말이야 I feel 더 외로운 밤 I feel 더 외로운 밤 다 알듯이 회색빛 도시와 같은 색 불협화음 속에 가면 쓰고 나는 갇혔지 괜히 투정해도 똑같은 하늘 똑같이 반복해 괴로운 밤을 친구 놈을 만나 푸념하나 결국에 같은 고민들을 지고 가잖아 모두가 원점을 맴도는 듯 반복 반복 일상이 지겨워 가끔가끔 내가 손에 쥐고픈 건 작은 나의 꿈 시련도 다 이긴다던 그 자신감은 좀 사라졌어 솔직히 겁나지 요즘 좀 시간이 없어 나 자신을 재촉하는 중 비교해 남들과 날 지겨워 안 괜찮아 너의 꿈이 네 가치를 항상 대변한다던 그 말을 하던 나도 결국 숨게 되는 걸 가끔 안 괜찮아 네가 하는 위로 안 들려 뭔 말이야 밤새 마셨지 말이야 몸을 가누지 못 할 때까지 말이야 I feel 더 외로운 밤 I feel 더 외로운 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