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수잔 作词 : 수잔 길을 걷다 예쁜 하늘이 드리우면 고민 없이 길바닥에 누워본다 오랜만에 깨끗한 공기 스며들면 숨을 크게 욕심을 부려본다 뜨겁게 푸르른 여름 가운데서 왠지 모를 젊음을 느껴본다 어느새 찾아온 겨울 그 속에서 알 수 없는 포근함을 느껴본다 내 옆에도 내 뒤에도 숨어있는 작은 행복들을 만나면 이런 게 행복이라면 이런 게 행복이라면 나 어제의 오래된 추억을 느리게 곱씹고 싶다 이런 게 행복이라면 이런 게 행복이라면 나 내일을 매일을 평생을 그대와 살고 싶다 마주 앉아 모락모락 피어나는 따뜻한 밥 딱 그만한 맛이 없네 시시콜콜 즐거운 얘기하다 보면 듣기 좋은 딱 이만한 노래 없네 여기에도 거기에도 숨어있는 커다란 행복들을 만나면 이런 게 행복이라면 이런 게 행복이라면 나 어제의 오래된 추억을 느리게 곱씹고 싶다 이런 게 행복이라면 이런 게 행복이라면 나 내일을 매일을 평생을 그대와 살고 싶다 라라라 라랄라랄라 라라 라라라 나 내일을 매일을 평생을 그대와 살고 싶다 길을 걷다 예쁜 하늘이 드리우면 고민 없이 길바닥에 누워본다 오랜만에 깨끗한 공기 스며들면 숨을 크게 욕심을 부려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