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최윤제 作词 : 램 (Ram) 붕붕 떠있어 나의 것이 붕 떠있어 붕붕 떠있어 이제 와서 붕 떠있어 낮게 하는 생각, 하는 말과 움직임 잡힐듯 말듯 진실 거짓 사이에서 숨을 쉬어 잘하고 있어 폐 속 깊이 들어온 공기를 나쁜뜻 좋은뜻 가려 뱉어 어깨에 가득 있는 뽕은 여전하니까 주눅 든 모습은 화로 속에 던져넣어 타오르는 불안은 따듯하고 아프다 붕 뜨게 만들어 날아가는 재처럼 다시 땅으로 내려오기 전까진 아무것도 아니야 세상에 없어도 되는 것처럼 뭔지 알 수 없어 입을 떼지 못한 건 나 외엔 모든게 있어야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겠지, 난 비어있기 때문에 욕심이이라 이름 지은 풍선이 비어있는 것을 느끼지 못해 커질대로 커져있는 놈을 안고 기대하며 잠에 들어 [HOOK 붕 떠있어 붕붕 떠있어 이제 와서 붕 떠있어 낮게 붕 붕 떠있어 나의 것이 붕 떠있어 굳이 표현하면 붕 붕 떠있어 이제 와서 붕 떠있어 낮게 어울리지 못한 채 떠있어 뭐좀있냐 물으면 당연 있어 근데 네게 보여줄 건 없어 하루를 멍 때리며 서있어 이래서 어디까지 갈수있겠어 뒤에 남은 흔적을 찾아도 내껀 없었어 붕붕 떠 있었어 언제부턴가 붕 떠있어 낮게 자유롭게 하고 싶어 날아가고자 했던 낮은 비행은 달아나 나에게서 멀리 저 멀리 날아가 지면에 달라붙지 못 하는게 남 탓이라 단정 지을 때 다음 발을 딛지 못하고 더 낮고 낮게 비행을 해 뭐가 문젠지 파악하기엔 엉켜버린 시간은 낯을 가리지 보고 싶은 것만 보며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어와서 아무것도 아닌게 되었어 그 동안 아니 땅에 남긴 발자국 하나 없다는 걸 알았을 땐 이래도 되나싶었지 거울 앞이 무서웠어 왠진 몰라 어렸을 때 부터 동공 안의 동공엔 붕 떠있었지 무너질 듯 그게 나였단걸 안건 불과 얼마 전 다들 모르길 못 봤길 바라지만 알고 있어 이 감정은 외로움이 아닌걸 소리쳤던 믿음뿐 결국 아무것도 없어 이런게 원래의 모습 이었던 것처럼 자유롭게 하고 싶어 날아가고자 했던 낮은 비행은 달아나 나에게서 멀리 저 멀리 날아가 자유롭게 하고 싶어 날아가고자 했던 낮은 비행은 달아나 나에게서 멀리 저 멀리 날아가 붕 붕 떠있어 나의 것이 붕 떠있어 붕 붕 떠있어 이제 와서 붕 떠있어 낮게 붕 붕 떠있어 나의 것이 붕 떠있어 굳이 표현하면 붕 붕 떠있어 이제 와서 붕 떠있어 낮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