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정연수 作词 : 정연수, 문빛 해가 저물고 어둡던 이 거리엔 하나둘씩 별빛이 내리고 수많은 사람들 속 혹시 길을 잃을까 수줍게 잡아본 따스한 너의 손 까만 하늘을 밝히는 불꽃들 아래 가장 밝게 빛나는 너의 그 얼굴이 잊혀지지 않게 이 하루를 내가 빛낼 수 있게 내 마음속에 더 깊이 새겨둘래 오늘 밤 너의 소리가 들려 네가 내게 준 하루가 그 공기가 내겐 너무 소중해 언젠가 다시 되돌아보면 미소 지을 수 있게 반짝일래 내 하루를 밝혀준 그대에게 그대는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살짝 올려다본 너의 얼굴엔 행복해 보이는 미소들로 가득 채워져있어 네가 웃어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오늘 밤 너의 소리가 들려 네가 내게 준 하루가 그 공기가 내겐 너무 소중해 언젠가 다시 되돌아보면 미소 지을 수 있게 반짝일래 내 하루를 밝혀준 그대에게 모두가 떠나고 난 이 거리 우리 둘만의 기억 내 맘속에 더 깊이 남겨둘 오늘 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