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신설희 作词 : 신설희 하늘빛이 검게 물들은 오후 쓸쓸해진 어느 날 언제나처럼 난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랠 불러 한참을 먼 훗날 우리 볼 수 있을까 봄날의 어린 기억들은 나의 노래 안에 남아있겠지 어렸었던 모든 게 서툴었던 시간이여 안녕 먼 훗날 우리 세상에 남은 후회로 물든 기억들을 또 다른 기억으로 지워내겠지 나는 세상에 남은 우리의 헛된 기억들을 담은 노래를 부르고 먼 훗날 너는 너만의 길을 가겠지 난 언제나 너의 작은 빛이 되고 싶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