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HAN JI SOO/KIM HONG JUN 作词 : HAN JI SOO/KIM HONG JUN 왜 이제서야 가는 거니 이렇게 떠날 거면 왜 그랬니 왜 이제야 내가 널 못 보내는 날 이제 날 떠나는 거니 너의 온기 사라져가고 너의 향기마저 사라져가고 알잖아 네가 없는 내 하루는 아무것도 아니게 돼 새벽이 지나도 끝내 잠들지 못해 잠이 들면 너와 하루만큼 멀어지는 게 난 미치도록 두려워 넌 이런 내 맘 이해할 수 없겠지만 널 불러 나를 위한 이별이라는 그런 게 이유가 될 수 없잖아 난 괜찮아 조금 아파진다 해도 이보다 아프진 않아 새벽이 지나도 끝내 잠들지 못해 잠이 들면 너와 하루만큼 멀어지는 게 난 나 미치도록 두려워 넌 이런 내 맘 이해할 수 없겠지만 하루라도 내게 돌아와 줄 수 없니 전화기 너머의 너의 웃음소리 그리워 난 나 네 목소리 그리다 온종일 눈물로 하루를 지새워 우연히라도 널 볼 수 있을까 다시 너를 마주할 수 있을까 지금 너도 나처럼 가슴이 아팠으면 하루라도 내게 돌아와 줄 수 없니 전화기 너머의 너의 웃음소리 그리워 난 나 네 목소리 그리다 못내 마음에 묻어둔 너를 불러 보게 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