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윤선하 作词 : 윤선하 살랑이는 바람 햇살과 같이 따스함을 선물해주는 그대 가만히 걸어가긴 조금 아쉬워서 콧노래를 부르게 하는 그대 그대는 봄인가 나만의 봄인가 그대의 햇살에 기대고 싶어 이 길을 나란히 걸어 준다면 계절이 지나도 봄처럼 살아갈 수 있다면 그대 내 손을 잡아주세요 내 곁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 설레임을 선물해주는 그대 길가에 피어나는 봄철의 꽃들에게 살랑살랑 춤추게 하는 그대 그대는 봄인가 나만의 봄인가 그대의 품 속에 안기고 싶어 함께 가자 새로운 계절이 와도 우린 늘 봄처럼 살 수 있도록 같이 걷자 햇살과 바람처럼 누군가의 봄이 될 수 있도록 추운 겨울 지나고 내게 찾아온 따뜻한 그대는 나만의 봄인가 음 따뜻한 그대는 나만의 봄인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