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입술을깨물다(Lips-Bite) 作词 : 연제홍 무거운 하룰 버텼어 이리저리 부딪혀 셔츠는 더 구겨졌어 저기 노을보다 붉은 두 눈이 감길 때 다시 찾아온 한밤을 껴안아 두 뺨엔 젖은 바람이 스쳐 날아와 또 날아가 오 달아올라 속도를 높여 이 고요한 세상의 끝 어둠 위로 시간을 가로지르듯 (짧은 한숨을 쉴 틈 없이) (흐른 오늘을 거침없이) 달려가 이 터널의 끝 tomorrow 뛰어들고픈 새벽 하늘빛으로 성가신 하룰 견뎠어 여기저기서 괴롭혀 화장은 번져버렸어 저 하이힐보다 가파른 오늘을 넘어서 다시 찾아온 한밤에 입 맞춰봐 도시는 단잠에 빠져 숨을 내쉬네 눈부시게 오 춤을 추듯 속도를 높여 이 고요한 세상의 시작 달려가 이 터널의 끝 tomorrow 뛰어들고픈 새벽 하늘빛 아래 저 검은 강물 위로 내 맘을 아로새기듯 (막힌 가슴이 아주 몹시) (바란 내일에 주저 없이) 달려가 이 터널의 끝 tomorrow 뛰어들고픈 새벽 하늘빛으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