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박성일 作词 : 서동성 다시 한 발 멈춰 서게 되면 다른 한 발마저 멈춰야겠지 우린 그걸 잊은 채로 살고 있지 예 언젠간 멈춰 서야 한단 걸 이룰수 없던 욕심 소망 난 그것만이 전부였을까 정말 내가 또 바래왔던 전부일까 그저 흔한 얘길 지도 몰라 우린 이미 그걸 알고 있었지 서로에게 상처 만을 안겨줬지 예 영원히 지워질 수 없도록 다 놓지 못한 욕심 소망 난 아직까지 잡고 있는 걸 아슬아슬 또다시 망설였던 나 모든 순간이 하늘로 흩어져 그때 그 자리로 갈 순 없을까 차마 말하지 못한 그 많은 후회를 너무 늦은 뒤에 알아 버렸어 오 다시 한 발 멈춰 서게 되면 다른 한 발마저 멈춰야겠지 우린 그걸 잊은 채로 살고 있지 예 언젠간 멈춰 서야 한단 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