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내려간 너의 얼굴과 축 처진 두 어깨가 쓸쓸하다 슬픔도 잠시 너는 일어선다 그리곤 한 번 크게 웃는다 너에겐 무슨 일이? 생각이 난거니? 힘없던 내게 무엇이 기쁨을 주었니 노래를 부르다가도 슬픈 표정인 너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_? 거울을 한 번 봐 너의 살아있는 눈동자 쓰러져있을 때도 너는 그대로 너인걸 고집스러운 니 열정 담긴 눈 그래 그게 너라고 말해봐 다시 또 포기하지는 않을 거라던 너에겐 도데체 무슨 일이_? 너에겐 무슨 일이? 생각이 난거니? 힘없던 내게 무엇이 기쁨을 주었니 노래를 부르다가도 슬픈 표정인 너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_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