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曲 : Humbert/Same Time [00:01.000] 作词 : 화나(Fana) [00:18.130]엉망진창이야 뭔가 [00:20.560]한낱 인간이라 그런가 [00:24.410]습기 빠진 My Roll-Ta 깊은 몇 모금에 삐가리가 돌다 [00:29.830]Ringa-Dingga-Donga [00:30.920]미간이 당겨와 [00:32.210]입안이 다 헌 나 [00:33.700]진탕 취하고 파 [00:35.270]Livin' La Vida Loca [00:36.970]시간 지나면 다 먼지 아니냐 [00:39.460]어차피 다 시한폭탄 [00:41.450]묻힐 자리나 더 파 [00:44.480]차디차디 찬 어항 속 물고기같이 난 모호한 [00:50.770]시간이나 공간 [00:53.320]거기서 기다린다 무언갈 [00:57.020]만신창이 산송장 [01:00.160]희망이란 종양 [01:02.740]결국 밑까지 탄 성냥 [01:07.190]남의 신발이 낯선 나 [01:09.310]너무 쉽게 이야기가 동나 [01:13.650]썩 입 발린 가벼운 말 [01:16.650]다 어디까지나 좋은 탈 [01:18.780]일단 친한 척 타인이 함직한 농담 [01:21.360]치장 위한 공감 [01:22.900]빈말이야 몽땅 [01:24.450]사실 관심 밖 속 마음 [01:26.000]침 발린 가면 앞에 취한 우리 다 꼴값 [01:29.090]어지간히 하던가 [01:30.360]뭐 내가 인간미가 없나 [01:33.740]차디차디 찬 어항 속 물고기같이 난 모호한 [01:39.730]시간이나 공간 [01:42.620]거기서 기다린다 무언갈 [01:45.910]만신창이 산송장 [01:49.430]희망이란 종양 [01:51.790]결국 밑까지 탄 성냥 [01:56.710]빠른 길 따위 난 몰라 [01:59.470]가시밭 비탈길만 올라 [02:02.690]모난 삐딱이가 혼자 한심한 짓만 골라 [02:08.090]그림자 뒤만 좇다 비싸진 자존감 [02:10.610]쉽사리 잘 못 놔 [02:12.100]그 집착이 날 졸라 맘의 피딱지가 곪아 [02:15.130]이상인가 뭔가 의미가 있나 정말 [02:18.280]가진 답이 다 떠난 빈칸 위 낙서만 [02:23.280]차디차디 찬 어항 속 물고기같이 난 모호한 [02:29.160]시간이나 공간 [02:31.810]거기서 기다린다 무언갈 [02:35.310]만신창이 산송장 [02:38.490]희망이란 종양 [02:41.230]결국 밑까지 탄 성냥 [02:46.130]심장이 파도 타 [02:49.520]머리 안이 타들어가 [02:52.180]흐릿한 시야 복판 [02:55.230]현실감이 날 놓아 [02:57.120]다시 아찔한 두려움과 심기가 십자포화 [02:59.630]자기 기만이 과포화 [03:01.400]위기감이 딱 코앞 턱 밑까지 닥쳐와 [03:04.310]주위가 지나쳐가 [03:05.860]아마 난 이만 시간 초과 [03:07.420]이 비관이 가져다 주겠지 마지막 적막 [03:12.450]차디차디 찬 어항 속 물고기같이 난 모호한 [03:18.640]시간이나 공간 [03:21.160]거기서 기다린다 무언갈 [03:24.720]만신창이 산송장 [03:28.010]희망이란 종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