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깨에 걸쳐진 너의 흔적이 어쩌면 이 어지러운 맘 잠재울 수 있을 거 같아 처음 만난 날부터 넌 다정 했었지 모두들 날 부러워 해 하지만 내게는 까만 밤이 필요해 라이언 너의 눈빛은 따갑게 빛나고 살며시 닿은 손끝은 날 아프게 해 난 네가 떠난 그 달로 갈 거야 이제는 네가 보고 싶지 않아 이상하지 참 잘해줬는데 나에겐 아픔이 되는지 자꾸 널 피하고만 있어 어쩌면 우리는 서로 다른 모습에 잠시 끌린 건가 봐 이제는 우리 둘 아무 미련도 없이 떠날 때가 된 거야 라이언 너의 눈빛은 따갑게 빛나고 살며시 닿은 손끝은 날 아프게 해 난 네가 떠난 그 달로 갈 거야 이제는 마주치지 않을래 라이언 같이 걸어 줄 그 빛이 필요해 널 닮은 별을 모아다 기억에 담고 난 네가 떠난 그 달로 갈 거야 이제는 네가 보고 싶지 않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