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박창휘 作词 : 박창휘 열두시가 돼도 생각이 떠나질 않아 너의 뒷모습만 어른거리네 달빛에 앉아서 네 목소릴 들어 바보같지만 의미없는 하룰 보내고 저녁이 물들면 너는 찾아와 스치는 바람도 내게서 사라져 고요만 남아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네 모습은 선명해지네 너의 그림자 아래선 내 마음은 춤추며 일렁거리네 이밤 난 네게 취해서 아무것도 더 할수가 없어 마지막 밤이 지나면 더이상 기다릴순 없을것 같아 열두시가 돼도 생각이 떠나질 않아 너의 뒷모습만 어른거리네 달빛에 앉아서 네 목소릴 들어 바보같지만 음악을 걸어서 네 목소릴 그려 어둠결에 내 심장도 어느새 네 안에 있어 잠들지 말고 기다려 아무도 모르게 이밤을 지나 내게로 와줘 너마저 사라진 새벽에는 나는 아무것도 할수가없어 남겨진 별빛도 조금씩 흐려져 고요만 남아 널 사랑하는 맘을 더이상은 멈출수없어 지나간 시간으로만 이밤을 채울수는 없을것 같아 열두시가 돼도 생각이 떠나질 않아 너의 뒷모습만 어른거리네 달빛에 앉아서 네 목소릴 들어 바보같지만 음악을 걸어서 네 목소릴 그려 어둠결에 내 심장도 어느새 네 안에 있어 잠들지 말고 기다려 아무도 모르게 이밤을 지나 내게로 와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