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양치원/폴림(Paul Lim) 作词 : 양치원/폴림(Paul Lim) 터질 것 같은 태양 내 발을 녹이는 모래사장 덮는 애매한 에메랄드 빛 바다 해파리 물컹물컹 소금물 먹어놓고 그렇게 첨벙첨벙 뭐가 좋다고 신이 났니 이렇게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짐은 이민 갈 듯 한 가득 쌌지 썬크림 범벅하고 썬캡은 이마 끝에 썬글라스는 멋들어지게 내가 뭘 해야 해 내가 뭘 해야 해 이 바닷가에 하루 더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내가 어떻게 해야 돼 이 바닷가에 조금 더 있으려면 신나게 놀아보자 이 바닷속에서 물고기가 될 거야 노르웨이 고등어 친구 삼아 바나나보트 타고 저기 달나라까지 튕겨져 나갔지만 날 버리고 간 독한 과일 숙박은 잠만 자면 되지 하며 거미 모기 파리와 합방했지 현지산이라며 들어가는 맛집 앞에 세워져 있는 너무도 떳떳한 냉동차 내가 뭘 해야 해 내가 뭘 해야 해 이 바닷가에 하루 더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내가 어떻게 해야 돼 이 바닷가에 조금 더 있으려면 꿈을 꾼 것 같아 너무도 생생한 4D 영화를 난 본 거야 근데 왜 내 몸에서는 짠 내가 나는 거지~? 내가 뭘 해야 해 내가 뭘 해야 해 이 바닷가에 하루 더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내가 어떻게 해야 돼 이 바닷가에 조금 더 있으려면 내가 뭘 해야 해 내가 뭘 해야 해 이 바닷가에 하루 더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내가 어떻게 해야 돼 하면서 집에 도착해버렸네 그래도 좋아 바다는 좋아 역시 휴가는 바닷가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