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서사무엘(Samuel Seo)/박상권/허아민 作词 : 서사무엘(Samuel Seo) So pretty 예쁘네 오늘 새로 산 꽃이 토요일 낮 온도에 딱 좋아 멍 때리기에 이 때 즈음이었어 너를 처음 본 때가 그 땐 꽃이 예쁜줄은 알았어도 가질 맘은 없던 난데 요즘들어 맘이 너무 허해 예전 너가 좋아하던 것들이 왜 이제서 이해가 될까 미친 듯 해 난 분명 너에게 최고의 기억은 아니겠지만 I thank you for letting me fall in love with the things that I never appreciated 가끔 널 떠올릴 때 너무 감사해 그 땐 너와의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일 뿐이었는데 구름이 걷히고 해가 떴네 오늘 오후엔 바람이나 맞으러 나갈 준비를 해 지금 껏 산 애중 맘에 쏙 드는걸 내 몸에 대보고 일어나 오늘은 어떨지 기대하며 이상하게 아주 느낌이 좋아 잔잔한 바람이 내 볼을 스친 다음 가로수를 건드리는 그림이 좋아 난 분명 이런거 즐긴 적 없었는데 I thank you for letting me fall in love with the things that I never appreciated 가끔 널 떠올릴 때 너무 감사해 그 땐 너와의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일 뿐이었는데 뭐라도 남아 참 다행이야 긴장의 연속일 뿐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감사해 for letting me fall in love with the things that I never appreciated 가끔 널 떠올릴 때 너무 감사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