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최한울 作词 : 최한울 사실은 오늘 네게 듣고 싶은 말 있어 그렇다고 해서 심각하게 생각은 말아 적당히 취한터라 오늘은 더 못 참겠어 달콤한 핑크 빛 애교 섞인 목소리는 술잔에 담아 오늘 잠깐만 삼켜두길 네 목소리로 듣고 싶은 그 말은 이거야 오빠 나 집에 안 가 아니 못 가 눈만 마주쳐도 난 정말 미쳐버릴 것 만 같은데 슈비두왑밥빠 오늘밤에 뭘 할지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을게 시계를 보니 벌써 막차는 떠나갔구 요즘 험해서 혼자 택시를 태우긴 겁이나 갑자기 잠 오는데 어디 들어갈 데 없겠니 핸드폰을 보니 아빠 땜에 불이 났구 이쯤에서 문자를 보내야 할 것 같아 네 손으로 썼으면 하는 말은 이거야 아빠 나 오늘 늦어 아니 못 가 친구들과 할 얘기가 이만큼 쌓여있지 뭐겠어 오늘 절대 못 가 수상하고 위험한 사람은 여기 없으니 걱정 마 오빠 나 집에 안 가 아니 못 가 눈만 마주쳐도 난 정말 미쳐버릴 것 만 같은데 슈비두왑밥빠 오늘밤에 뭘 할지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을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