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최한울 作词 : 최한울 꾹 눌러놨던 이야기도 해 묵어 버린 기다림도 눈물을 데려올 게 뻔해 얼까 봐 미뤄뒀던 지난 나의 밀린 그리움의 계절 휘 부는 바람 적당해서 똑 눈물은 얼지 않고 흘러 마음껏 울어도 되겠어 겨울잠 자던 사랑 흔들어 깨울 아침 같은 계절 꽃잎은 날려 그 동안 터벅였었던 그녀의 마음도 봄을 타고 흔들릴 테니 사랑을 알려 겨우내 누르고 참아왔던 내 마음 전하기에 딱 좋은 오늘은 오 봄이다 쏙 들어갔던 설렘들이(잊고 살던 설렘들이) 콕 집어 그녈 향해 있고 나를 다해 말해볼까 이루어 질 리 없겠지만 버틸만한 계절 꽃잎은 날려 그 동안 터벅였었던 그녀의 마음도 봄을 타고 흔들릴 테니 사랑을 알려 겨우내 누르고 참아왔던 내 마음 전하기에 딱 좋은 오늘은 봄아 봄아 봄아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줘 부디 내 고백에 홀린 듯 기대어 올 수 있게 꽃잎은 날려 그 동안 터벅였었던 그녀의 마음도 봄을 타고 흔들 흔들 흔들 사랑을 알려 겨우내 누르고 참아왔던 내 마음 전하기에 딱 좋은 오늘은 오 봄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