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윤영식 作词 : 윤영식 저기 작은 골목길 조그마한 카페 창가에 앉아 우리 커피 한잔 해요 포근한걸요 사실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은걸 Uhm 커피 한잔 안 할래요 어느새 거리엔 햇살 눈부신 계절이 왔죠 저 멀리엔 날 기다리는 그대가 보여 수줍은 미소 빨간 구두가 잘 어울려요 오늘 뭐, 약속 없나요 이렇게 같이 걸으면 혹시 내 맘이 보인다면 조금만 더 같이 있어줄래요 저기 작은 골목길 조그마한 카페 창가에 앉아 우리 커피 한잔 해요 포근한걸요 사실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은걸 Uhm 커피 한잔 안 할래요 따듯한 손길에 부풀은 맘이 녹아 내려요 내 어깨에 살짝 기대는 그대가 좋아 꼭 잡은 손이 참 따뜻하죠 놓긴 싫어요 우리, 좀 더 걸어볼래요 이렇게 같이 걸으면 혹시 내 맘이 보인다면 조금만 더 같이 있어줄래요 저기 작은 골목길 조그마한 카페 창가에 앉아 우리 커피 한잔 해요 포근한걸요 사실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은걸 Uhm 커피 한잔 안 할래요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자꾸 들뜨는 마음 때문에 좀더 같이 있고 싶은걸 저기 작은 골목길 조그마한 카페 창가에 앉아 우리 커피 한잔 해요 포근한걸요 사실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은걸 Uhm 커피 한잔 안 할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