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개미 作词 : 베이지(Beige) 차가운 바람을 따라 그대가 부는 밤 돌아서서 아무리 막아도 번져가는 내 사랑 나도 모르게 자꾸 보고싶은 너인데 꿈처럼 내게 스며드는 너인데 눈을 감아도 이젠 지워낼 수 없어 별 처럼 쏟아져 내려 감당 할 수 없게 지독했던 나의 지난날을 잊게해준 내 사랑 애써 감추려 해도 그리워지는 사람 그리울 수록 선명해지는 사람 눈을 감아도 이젠 지워낼 수 없어 아픈 가슴에 깊이 숨어버린 사랑에 눈물이 가득 차올라도 괜찮아 내 마음에 깊은 흔적이 되어 잊을 수 없어 그대만 내 곁에 머무를 수 있다면 그대 슬픔도 내가 가질텐데 나도 모르게 자꾸 보고싶은 너인데 꿈처럼 내게 스며드는 너인데 눈을 감아도 이젠 너를 어떻게 지워낼까 아픈 가슴에 깊이 숨어버린 사랑에 눈물이 가득 차올라도 괜찮아 내 마음이 전부 부서진대도 멈출 수 없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