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최현준/김승수 作词 : 서지음/엑시(Exy) 나를 알아봐줘 언젠가 만나러 갈 테니 저 멀리 새벽별 그 빛을 따라 난 너에게 갈게 아이야 아이야 시계를 더 거꾸로 감아 쌓여있는 기억 속에서 널 찾고 있어 분명히 여기서 나를 바라보던 네가 오늘은 더 그리워 혹시 날 잊었을까 아니 기다릴 거야 언젠가 다시 만나 약속했으니 오래 지나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이야길 믿어볼래 다시 한 번 이 먼 길 끝에 네가 서있는 곳에 닿을 수 있게 해줄래 전부 달라졌지만 모두 변해가지만 거기 있어줄래 내 맘에 숨 쉬는 아이야 난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해 되돌아가 너 아닌 그 어떤 것도 싫대 내 맘을 달래줄 오직 하나 끝은 너야 너야 너야 내 맘은 여전히 아이야 내 맘은 영원히 아이야 하루하루가 더 가고 한 달 두 달이 돼도 내 맘속에 널 널 불러내보는 밤이야 먼 길을 돌아서 외쳐 너 너는 어디 있냐고 깊은 밤 저 달빛 타고 네게 말 한 마디만 건낼 수 없을까 Love love love Another day done done done 그땐 가까이하지 못했나봐 네 맘이 닫힐까봐 내가 다칠까봐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똑같이 다시 날 안아줘 희미해져 가는 이름 아름답던 너의 찬란했던 나의 그 시절을 깨워줘 내 맘에 숨 쉬는 아이야 난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해 되돌아가 너 아닌 그 어떤 것도 싫대 내 맘을 달래줄 오직 하나 끝은 너야 너야 너야 네가 내 마지막이야 사랑이란 걸 알아챈 순간 조금 늦었던 거지 이젠 알아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날 우리 변하지 않는 내 맘을 지킬게 마침내 눈을 떠 너에 대해서 말이야 눈 감으면 사라져 두려워하는 아이야 돌아가는 계절을 빠져나가 모든 게 변해도 난 내 사랑의 결말은 너야 내 맘에 숨 쉬는 아이야 난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해 되돌아가 너 아닌 그 어떤 것도 싫대 내 맘을 달래줄 오직 하나 끝은 너야 너야 너야 내 맘은 여전히 아이야 내 맘은 영원히 아이야 하루하루가 더 가고 한 달 두 달이 돼도 내 맘은 또 널 널 향해 달리는 중이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