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신동호/최항 作词 : 신동호 지난 여행 우리가 꿈꾸던 오래된 도시들 그 상냥치만은 않던 곳 바람만큼 신비롭던 곳 계속된 여행은 우릴 지치게 했었지 그 피로를 우리가 감당할 수 있길 바랬지 달콤했던 순간들 그만큼 힘들었던 지난 여행 우린 함께 이곳까지 왔는데 많은 얘길 나누며 변해왔는데 인생은 무를 수 없는 선택으로 우릴 몰고 이제는 서로 없는 삶을 꾸려 나가겠지 안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