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근새근 잠자는 소리 참 듣기 좋더라 빙긋빙긋 웃는 모습도 참 보기 좋더라 널 좋아하는 내 마음을 알까? 눈빛만 보면 안다고? 정말? 달콤새콤한 사탕 두 개 입안에 오물오물 소곤소곤 속삭이며 걸어가 볼까 이 길의 끝은 어디까지일까? 두근두근 걸어가볼까 나긋나긋한 그 목소리 참 듣기 좋더라 데굴데굴 웃는 모습도 참 보기 좋더라 널 좋아하는 내 마음을 알까? 눈빛으로 말한다고? 아하~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 참 아름답지만 올망졸망 빛나는 눈빛 난 그게 더 좋더라 이 길의 끝은 어디까지일까? 두근두근 걸어가 볼까 두근두근 걸어가 볼까 몇 번을 생각해봐도 보고도 믿을 수 없어 무엇이 널 그렇게 만들었는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