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바다 멀리 보이는 한 점의 작은 불빛에 내 마음이 울렁이는 게 흔들거리는 작은 배 같아 밤이면 늘 그래왔듯 흰 파도 나를 때리고 난 흠뻑 젖어 소리치고 그저 아무 말 없는 달 나는 그렇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