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런 느낌도 없어 눈을 감지 않았지 우리 입 맞추는 동안 더 이상 아무것도 돌아 보지 않았지 이게 마지막 인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후회는 없었기에 너를 보내줄게 그저 행복하기만 바란다는 거짓말도 함께 보낼게 사실 난 자신 없지만 더는 울지 않았지 초라해지긴 싫어 애써 미소를 지어봤어 의미는 없겠지만 아직 지우지 못한 너의 사진을 바라보면서 한숨짓던 시간들도 모두 안녕 이제 정말 안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