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아무사이 作词 : 아무사이 멈출 수 있을까? 흘러버린 시간을 잡아보려 해도 잡을 수 없는 걸 잡을 수 있을까 불안해진 내 맘을 달래보려 해도 나아지질 않아서 어떡할 수 없는 걸 시간이 가도 잊혀지질 않는 가끔 걷잡을 수가 없이 떨리는 맘을 딛고서 나도 몰래 점점 흐려지는 눈빛과 불안한 한숨을 멈추고 싶어 떠올려 보려 해 처음의 다짐들과 아주 떨리던 가슴과 기대감 속에 미래를 꿈꾸던 작고 소박했던 조금 어렸던 그 시절 자꾸만 흐려저가는 좋은 추억을 떠올려 나도 몰래 점점 잊어가던 꿈들과 사라진 설렘을 되찾고 싶어 이겨내보려 해 잠깐의 불안들과 아주 나태한 순간과 갑갑한 일들 모두 이겨내고 모든 걸 딛고 일어서는 내일을 꿈꾸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