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도마 作词 : 도마 지구의 어느 모퉁이엔 태양이 비춰도 도저히 녹질 않는 마을이 있대 서로 껴안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극단적인 마을이 있대 그런 곳에 가야만 알겠니 그런 곳에 가야만 알겠니 멀리서 보이는 부러운 저 작은 섬은 하나의 포옹이 포옹으로 모여 만든 검은 둥지 하얀 바람이 불어와 우리를 떼어 놓으려 해도 토실토실한 엉덩이로 이겨낼 수 있어 우리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로 이겨낼 수 있어 하얗고 보드라운 알을 품고 서리가 내려앉은 입술로 하얗고 보드라운 알을 품고 서리가 내려앉은 입술로 멀리서 보이는 부러운 저 작은 섬은 하나의 포옹이 포옹으로 모여 만든 검은 둥지 하얀 바람이 불어와 우리를 떼어 놓으려 해도 토실토실한 엉덩이로 이겨낼 수 있어 우리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로 이겨낼 수 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