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했었던시간으로
한번만 나를 보내준다면

밉게한 말도 투정도 지울수있다면
그래도 나를 떠날까

성급히 보인 나의맘을
쉽게 허락한 나의 입술을

다시돌아가 없던일로 돌려놀수있다면
그래도 나를 떠나갈까

잘할것같은데 다시 너 돌아와 준다면
아닌것같은데 이대로 우리 끝이란게

쉽게 헤어질 우리가 아니였잖아
지웠다고 하지마 나를 

다툴때마다 얘기하는
흔하디 흔한 말인줄 알고 

나 역시 니가 지겨웠다고 맘에 없던얘길
지워버리고 또 지우고

잘할것같은데 다시 너 돌아와준다면
아닌것같은데 이대로 우리 끝이란게
 
쉽게 헤어질 우리가 아니었잖아
잊었다고 하지마 

이별로 향했던 그많던 순간을 지워줘
멀어져 갔었던 발걸음 돌릴수 있도록

나를 본다면 너 다시 올것만 같아
이렇게 해도 무너진 나를 

다시 내게 돌아와 나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