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김건재 作词 : 김건재 느린 순록 왕의 걸음처럼 더 무겁게 나아갈 수 있을 줄 알았지 그을음 얼기설기 걷어내면 마른 비구름 우릴 실어놔 온 눈 나를 보지만 어젯 밤에 물어봐 온 눈 나를 보지만 어젯 밤에 울어봐 온 눈 나를 보지만 어젯 밤에 물어봐 아 아아아아아아 아 서리찬 밤불날이 기어코 춤을 추면 그제서야 풀 창 파해 날아 도는 도다 흙먼지 꿈을 꾸고 날재비 꽃을 태네 흙먼지 꿈을 꾸고 날재비 꽃을 태네 흙먼지 꿈을 꾸고 날재비 꽃을 태 온 난 나를 보지만 어젯 밤에 울어봐 곧 난 나를 보지마 어젯 밤에 물어봐 온 눈 나를 보지만 어젯 밤이 물어봐 울지마 눈 먼 나를 보지마 어젯 밤에 들어봐 온 눈 나를 보지만 거울 밖에 물어봐 한 눈 나를 보지만 어젯 밤에 울어봐 온 눈 나를 보지만 어젯 밤에 물어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