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송은지 作词 : 송은지 난 아주 엎질러진 물 또는 이루어진 열망 넌 이미 여기 없는 시간 혹은 나라는 증거 오 네가 먹는 나를 보네 오 내가 먹는 너를 보네 우리는 그때 서로 몹시도 필요하였으나 이 곳의 기억은 이제 나를 몇 생이나 거쳐 네 몸의 흔적은 나를 이리 오래도록 붙들어 오 네가 하는 나를 그리네 오 내가 하는 너를 그리네 지금은 그때 나를 몹시도 사랑하였으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