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새벽두시 作词 : 새벽두시 내가 머물다 가는 이 세상에 내가 주워 담은 것과 버린 건 아무 의미 없이 흘러 다니는 것들 일까 하면 그건 나의 어리석음인지 내 손 위에 얹어 놓을 것들에 뒤집어 버리지도 못하고 저기 멀리 놓인 빈 상자에 어떤 미련을 가졌고 마음 줬는지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들에 시간을 보내고 이미 내 안에 담긴 것들에 내가 가진 것들에 믿음을 못 줬네 파도 앞에 모래성을 쌓고 무지개 위에 그림을 그리고 나는 돌아가겠지 다시 잠에 들겠지 다시 잠에 들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