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이재우 作词 : 이재우 뜨겁고 화려해서 모든 게 너무 선명하기만 한 여름을 밀고 서늘한 바람이 갑자기 부는 가을은 어느 하루 만에 온다 아무 데로 나 걸어가기 좋은 따뜻한 커피가 향기로운 기타 소리가 아름다운 혼자 있기엔 쓸쓸한 계절 시원해지길 바랐었지만 사실은 아직 준비가 안됐어 무심하기만 한 차가운 공기는 그대로 내 마음에 닿는다 태양의 뜨거움이 있던 자리를 채울 따뜻함이 필요해 한 사람의 체온으론 어딘가 많이 부족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