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출장작곡가 김동산 作词 : 출장작곡가 김동산 주여, 오! 주여 저와 이 동네에 싸워 이길 힘을 주시고 쇠망치와 개와 용역들에게서도 힘을 합쳐 기도하게 하소서 조급하고 성질급한 제가 94년 주님을 처음 만나고 화장하는 거, 12센치 구두굽, 목욕탕마저 다 떠나 보내고 대신 가난한 애들 키우며 성경 필사하게 하신 주님 꽃집하던 딸이 쫒겨날 때도 문손잡이잡고 기도헀네 아직 내가, 나의 못된 손뿌리가 안 빠졌기 때문이라네 손주의 병 앞에서도 마음이 찢어질 때도 기도하는 마음 갖게 하소서 오 주마, 너 주마 내가 너에게 지혜를 주마 고난에 이길 수 있는, 이 골목을 구할 수 있는 용기를 주마 오 주여 오 주여 저와 이 동네에 싸워 이길 힘을 주시고 쇠망치와 개와 용역들에게서도 힘을 합쳐 기도하게 하소서 음- 세상에 널리 전하리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