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김일두 作词 : 김일두 처음부터 없었던 듯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생각 그렇게 걷고 걷는 길은 골목길과 작은 밤의 길. 낮엔 볼 수 없는 것들. -정적인 상태 산 속, 꼭 애기의 무덤 같아 보이는 그것은, 어느 날 당연하듯 찾아와 모든 인연이 고통스럽게만 느껴지는 정신병을 주며 건네는 말. 죽어야만 없어질 터이니 도와 달라는 얘긴 무의미 오직 비구니를 따르는 흰 개만이 알 수 있으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