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김일두 作词 : 김일두 넓은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 바위에 나란히 앉아 안개와 사라지는 달과 뜨는 해를 지켜본다 허리를 숙여 두 손을 땅에 짚어 높음을 가늠하고 덩치 큰 여섯 살 아이의 주먹만 한 돌을 주워 *달을 향해 멋들어지게 던졌건만 어찌 된 일인지 해 머리에서 피가 나네 어깨를 감싼 나의 팔 허리를 감싼 당신의 팔 서로의 손을 쓰다듬으며 바위에서 일어났을 때 잠시 후에 벌어질 일들이.. 작은 돌 대신 몸을 던지고 떨어지기 전까지의 수어 초 동안 당신이 나무에 몸을 맡기길 기도할 거야